쏘나타 페이스리프트 -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과 출시일, 가격

 신형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이 공개됐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는 7세대 쏘나타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파격적인 디자인 변신으로 풀체인지급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로 모서리를 쫙 살린 디자인에서 아마 디 엣지라는 서브네임이 뒤에 붙은 거 같은데 기존과는 다른 각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새로운 디자인

 디 올 뉴 그랜저처럼 일자 주간주행등 들어갔습니다. 전면 디자인은 최근에 출시된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대로 전면 통합형 디자인과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적용되어 미래적인 감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인해 역동적이고 와이드 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기존 모델의 DRL이 호불호가 있었던 것을 감안해서인지 과감하게 삭제하고 최근 현대차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하여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전면부 디자인

 전면 그릴과 램프는 밑으로 빼서 하나로 겹쳐놓은 디자인은 그랜저랑 거의 구성이 비슷하고 그랜저의 바로 아랫동생 같은 느낌입니다. 그랜저는 좀 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사각형을 중심으로 해서 정중한 느낌을 그랜저에서는 만들어 냈는데 쏘나타 디 엣지는 사각형이 아닌 약간 역사다리꼴 모양으로 되어 그랜저보단 좀 더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합니다.

 

 일자 주간 주행등은 그랜저와 달리 양쪽 끝을 조금 두툼하게 디자인해 가운데 부분을 강조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현대 엠블럼 양쪽으로 조금 주름을 넣어 가운데 부분을 강조해 역동적인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주간 주행등 밑에 사다리꼴로 받치고 있는 디자인도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헤드램프가 있는 부분도 사다리꼴로 모양으로 돼 있기 때문에 그랜저에 비해서는 상당히 역동적인 느낌이 듭니다. 스타리아나 그랜저는 좀 정 적인 느낌이고 쏘나타 디 엣지는 역동적인 느낌으로 차별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라인

 쏘나타 디 엣지는 두 가지 얼굴로 나오는데 기본 모델과  N라인으로 나옵니다. 세부적으로는 전면부 라디에이터의 형상과 램프 부분의 경계 부위 컬러가 다릅니다. 옆모습은 휠 디자인 외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본닛이랑 펜더 사이에 크롬 도금이 벨트라인에서부터 쭉 연결됐었는데 사라지고 깔끔하게 바뀌었습니다. 메기타란 이름은 이제 잊어도 될 것 같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라인(상단) / 기본모델(하단)

뒷모습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후미등도 일자로 연결되면서 H자로 빨간색 등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빨간색 등 아래에 검은색 장식부분과 패턴을 넣었습니다. 패턴을 넣어서 뒷부분도 엣지를 약간 살린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뒤 범퍼도 검은색 부분이 많아져 다이내믹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N라인은 머플러를 트윈 머플러로 넣었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N라인 듀얼머플러

쏘나타 디 엣지 후면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

 이번 쏘나타 디 엣지에서 가장 큰 변화는 실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12.3인치 계기판이 들어갔습니다. 그랜저보다 더 좋은게 들어갔습니다.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왼쪽 끝에 지문인식이 들어가 있습니다. 큰 화면 밑에 에어컨 송풍구를 길게 배치해서 좀 더 와이드해 보이고 실내가 더 넓어 보이는 느낌도 좋습니다. 에어컨 송풍구 밑에 물리버튼도 몇 개 들어가 있어 조작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

그리고 가장 반가운건 드디어 버튼식 기어가 사라졌습니다. 그랜저와 똑같이 칼럼식 기어로 변경이 됐습니다. 운전대는 H의 모스 부호처럼 바뀌었습니다.

 

 

 출시일과 가격은 아직 미정

 쏘나타 디 엣지의 실제 모습은 31일부터 열리는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실차가 공개가 되는데 30날 프레스데이 때 먼저 공개가 됩니다. 출시일과 가격은 모빌리티 쇼 이후에 공개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